레진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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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함

히도 렌님의 작품

가면 백작은 흑수정 신부를 사랑한다

로맨스

"솔직하게 말하지. 내게 필요한 건 부인이 아니라 후계자다." 악독한 계모의 꾀로, 사람을 싫어하기로 유명한 변경백 제럴드에게 시집 가게 된 크리스타. 결코 가면을 벗지 않는 그는, 그 모습 때문에 가면 백작이라 불리며 얼굴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닫고 있었다. 크리스타는 후계자를 낳기 위해서만 맺어진 계약 결혼에 당황하면서도 결국 제럴드가 드물게 보여주는 서투른 다정함에 호의를 품는다. 동시에 진정한 아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가슴이 아픈데…. 한편 제럴드도 심성 고운 크리스타에게 끌리기 시작하지만 가면 아래에 감춘 비밀이 생각의 족쇄가 되고 있었다. 처음 겪는 상사병에 농락당하는, 애절한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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