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지님의 작품
허무한 사랑 [로제]
BL
「토아 씨만 있으면 돼. 토아 씨가 나의 전부니까――」 동경하던 존재였던 토아가 누군가에게 범해진 순간 진토 안에서 무언가가 와르르 무너져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독점욕, 질투, 분노―― 처음 알게된 이 시커먼 감정이 「사랑」임을 깨달은 것이다. 사랑을 모르는 자들이 서로 상처입히면서 나아가는 그 길의 끝은―…. 아픔의 끝에 있는 어느 사랑의 모습. ©Renji 2020
괴물과 짐승
BL
인외 × 중년. 그 중년은 괴물의 마음조차 흔들고야 만다. 흉측한 괴물이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카보, 겉모습은 신사지만 속은 짐승인 리암. 숲에서 곤경에 처한 리암을 카보가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어, 이 둘은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괴짜 동지들의 여행을 그린 판타지 보이즈 러브 개막. “아주 기분이 좋아지는 키스를, 언젠가 네게 가르쳐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