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로카님의 작품
마스크를 벗은 넌 다정한 짐승 [베리즈]
「나는 히나만 있으면 돼.」대학생 타카모리 히나와 카미야 카나타는 오래된 이웃사촌이자 소꿉친구 사이. 잘생긴 얼굴 때문에 여자들의 인기가 폭발하는 카나타는 무려 14년 동안 마스크를 쓴 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어릴 적 너무 인기가 많아서 여성 공포증에 걸려버린 카나타에게 '얼굴을 가려보라'고 히나가 제안했기 때문이다. 평생 이렇게 살게 둘 수는 없다는 책임감에 히나는 카나타에게 더는 마스크를 쓰지 말라 제안한다. 하지만 카나타의 반응은 히나의 예상을 벗어난 것이었는데…? ©Roca Kato 2022
미치지 않은 사랑을 하고 싶어!
"해주길 바랐던 거 아니야?" 회사원인 모모는 매일 아침 카페에 오는 한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다. 이름은 유우, 알고보니 그 정체는 매출 억대의 No.1 호스트였다?! 엉겹결에 가게로 돌입 후에 만난 유우는 아침에만 볼 수 있었던 나른한 모습이 사라지고 완벽한 왕자님이 되어 있었다. "귀엽다고 생각했어." 인기 NO.1 호스트의 달콤한 말과 입술에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데…! 하지만 호스트인 당신에게 함락되지 않을 거야. 평소의 모습도 전부 좋아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하니까…!
베란다 너머로 껴안아줘
‘하룻밤 동안 아무 짓도 하지 않을 자신이 없어요.’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인 시노노메가 뜨거운 키스로 입술을 살짝 틀어막았다…. 내 몸이 점점 녹아 간다. 문학부 3학년, 아리스가와 유키네. 옆집에 사는 시노노메와는 어떠한 일을 계기로 집에서 저녁을 같이 먹게 된 특이한 관계이다. 책을 좋아하고 내향적인 우리는 조금씩 친해졌고… 시노노메의 얼굴을 보면 어쩐지 안심이 된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이 감정이 뭔지 알고 싶어….
마다라메 주임님은 야하고 엉큼해!
연애 경험이 거의 없는 OL 아메미야는 영업 개발부의 마다라메 주임을 짝사랑 중. 어느 날 주임님과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너무 긴장해서 곤드레만드레 취하게 되는 아메미야. 자신을 에스코트해주는 주임님을 막무가내로 러브호텔에 데려가버리는데...!? "나, 네가 생각하는 그런 남자가 아닐지도 몰라." 평소에는 자상한 주임님이 긴 손가락으로 내 몸을 야릇하게 만져주고 이제 정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돼버려...! 믿을 수 없어... 아주 좋아하는 주임과 이런 야한 짓을 하고 있어!
유산남친
"유언에 따라 유산과 저는 당신 소유가 됩니다" 차에 치일뻔한 나를 도와준 예쁜 남자 - 눈처럼 하얀머리의 그가 증조 할머니의 유언이라며 담담하게 충격적인 말을 전해왔다.. 당신이 내 것이라고-?! ⓒRoca Kato/Taiseis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