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님의 작품
[둘보다는 셋 단편선] 연기 조각
BL
사진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이진현'은 이제 떠오르기 시작한 무명 배우 '민준'의 첫 팬이자 유일한 홈마이다. 배우 민준은 얼마 없는 팬 중에서 진현을 가장 편애하고, 진현은 그의 팬 활동을 뒤로하고 유학길에 오르게 되는데, 진현이 유학을 떠남과 동시에 배우 민준은 연락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유학 중 돈이 부족해진 진현은 교수 몰래 아르바이트를 하다 민준과 똑같이 생긴 '위고'를 마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