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키 루코님의 작품
차가운 공작 영애의 애완 남편
남성을 대하는 것이 어려워 차가운 태도를 취했을 뿐인데 어느샌가 사교계에서 ‘얼음 마녀’라 불리게 된 공작 영애 피오나. 악명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녀와의 결혼을 희망하는 변경백작 클로드. 모든 것이 착착 진행되는 가운데 피오나는 어떤 불안을 느낀다. 피오나와 결혼한 클로드의 진의는? 얼음 마녀는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환상적인 작화로 그려지는 얼음 마녀의 파란만장 결혼생활!!
음란한 혼전교육 ~냉철 재상은 새장 속 영애를 사랑한다~
「당신 쪽에서 상대방를 “그런 마음”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속옷 속으로 파고드는 길고 가는 손가락. 강렬한 자극과 부드러운 애무에 몸부림치는 샬롯에게 “그의 몸”과 하나가 되는 일은 없었다. ―어린 시절 유폐된 이웃나라의 공주 샬롯은 에스트리아 왕국의 재상 유리에 의해 구출되어 이후 아름답게 성장한다. 성인이 된 샬롯에게 유리는 「앞으로 당신에게 잠자리를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라며 왕궁에서 남녀 간의 일에 관한 교육을 시작한다. 매일 밤 벌어지는 음란한 교육에 샬롯의 순결한 몸은 꽃을 피우지만, 이 모든 것은 폐하에게 시집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른 채, 유리를 좋아하는 마음을 점점 부풀려가던 샬롯을 갑자기 나타난 조국의 잔당들이 습격, 납치해가는데?!
상사가 결혼을 재촉해서 곤란합니다! ~나와 당신의 경계선~
“히나의 이곳, 항상 야하게 솟아 있어…. 나를 유혹하는 거지.” 상냥한 그의 S적인 일면이 당혹스럽지만, 몸은 정직하게 달아올라……. 대기업 타카나시 그룹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히나는, 상사인 나루세 슈야와 비밀 사내 연애를 하고 있다. 젊은 나이에 상무의 자리에 오를 만한 수완과 수려한 용모를 동시에 가진 슈야는 회사에서 절대적인 인기인이다. 히나는 그런 슈야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모종의 이유로 대답을 계속 피하고 있었다. “그렇게 나랑 결혼하기 싫어?” 질문하는 슈야에게 줄곧 고민하던 이야기를 꺼내자, 평소와는 다른, 욕망에 절은 남자의 얼굴을 한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