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바 료코님의 작품
좋아하는데 어떻게 할까
오사카로 전근 온 이혼남, 성실한 직장인인 소가는 가정 요리집 ‘타마에’의 단골손님이다. 거칠어서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 사투리도 연하 점장 사카에가 쓸 땐 무섭지 않다. 사카에 요리에 푹 빠진 소가는 사카에에게 ‘좋아한다’며 열정적인 어필을 받는다. 이혼한 후 다시는 사랑 따윈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어느 날 몸이 아파 누워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떠오른 사람이 사카에…? 스핀오프 작품으로 채소를 싫어하고 결벽증 있는 회사원과 포기를 모르는 채소 가게 주인과의 사랑, ‘먹지도 않고 싫어하면 안 되지’도 수록♥
Knife -reboot-
중학교 3학년 때 연쇄 살인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자신의 손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관이 된 사쿠마. 제멋대로에 말도 함부로 하지만 날카로운 촉과 통찰력을 가진 선배 형사 츠츠미와 함께 오랜 세월 트라우마였던 사건을 해결한다. 그리고 자신의 발정을 가라앉히기 위한 츠츠미와의 몸 관계도 어느새 점점 특별하게 변화한다…. 그로부터 1년 후, 휴직에서 복귀한 사쿠마는 츠츠미와 함께 위험한 마약과 연관된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다. 하지만 그 합동수사본부에는 츠츠미의 경찰학교 동기이며 츠츠미와 과거에 육체관계를 가진 남자, 토고가 함께였는데?!
앞으로 9번은 나랑 해야 해
"일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겼지만 성격은 안 좋은 회사원 유아사 오늘도 쓸데없이 신인 이구치에게 악담을 퍼부으며 회사 생활을 하고있는데 우연히 이구치가 회사 사장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갑질 지도를 아빠에게 비밀로 하는 대신 이구치로부터 어떤 거래를 제안받은 유아사 출세를 목표로 하는 유아사는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 ©CHIBA RYOKO/Solmare Publishing"
knife
경찰청 수사 1과의 츠츠미는 그 어떤 것보다 사건 수사를 좋아하는 괴짜 형사다. 조심성이 없고 말도 함부로 하지만 날카로운 촉과 통찰력으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그런 츠츠미의 파트너 사쿠마는, 반년 전에 관할에서 경정에게 추천받아 배치된 신입이다.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오로지 성실한 데다가 빈틈없는 모습을 보면 신입 형사답지 않게 귀여운 맛이 없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어째서인지 사쿠마가 이상해진다. 갑자기 발정한 사쿠마가 평소와는 전혀 다른 표정을 보이자 호기심이 동한 츠츠미는 사쿠라의 바람대로 그를 안는데….
[비애] 무대 뒤의 왕
이 무대를 성공시켜서 반드시 당신을 가지고 말겠어—!! 무명의 연극 배우 오치는 신예 각본가 아마가이의 연극에 전격 발탁! 아름답지만 독설가인 아마가이의 가차 없는 지적에 시무룩하면서도 진지하고 귀여운 그 맨얼굴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하지만 아마가이에게는 야부카와라는 오래된 연인이!! 사회적 지위도, 실력도 갖춘 거물 프로듀서 야부카와는 어른의 여유와 능력으로 아마가이를 놓아주지 않는다. 무시무시한 연적을 상대로 분투하는 나날이 시작되는데? BUTAISODE NO OUSAMAⓒRYOKO CHIBA 2014 Original Japanese edition published by TOKUMA SHOTEN PUBLISHING CO.,LTD.,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TOKUMA SHOTEN PUBLISHING CO.,LTD.
24시간, 돌봐줄게
단 하룻밤 몸뿐이었던 관계. 프리랜서로 일하는 편집자 야기는 바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던 청년 미나토에게 매료된다. 단 하룻밤, 몸만 나눈 관계 이후 반년. 실연 후 상처 입은 미나토를 좋아하며 친구로 인연을 이어왔으나, 그가 스토킹 당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자택인 고급 맨션에서 잠시 동거하자고 제안하는데… 슈퍼 달링 프리랜서 편집자×실연당한 미용사. …뜻대로 안 되는 짝사랑의 행방은? 「출판사 시리즈」 최신작♥ 보너스로 후일담 수록.
후계자를 조심하세요 [로제]
[본 작품은 여러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입니다.] 프리랜서 기자인 타츠루는 출판사에서 『취재를 거부하기로 유명한 인기 여관에서 취재 허락을 받으면 직원으로 채용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용감히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여관의 후계자이자 젊은 청년 사장인 나나미는 쌀쌀맞게 취재를 거절하는데… 그런데도 타츠루가 집요하게 매달리자 나나미는 「여기서 한 달 동안 살면서 일하라」는 조건을 내건다. 그런데 "첫 임무"를 하려면 목욕부터 하고 나오라고…?! ©RYOKO CHIBA 2008
취하는 거리 러브 스토리
한 소박한 동네의 상점가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켄스케는 대기업의 사장 아들인 미요시와 사귀고 있다. 처음에는 차이 나는 입장 때문에 의견이 부딪히기 일쑤였지만, 서로를 알아가는 사이 점차 마음이 끌리게 되고, 이제 두 사람은 밤마다 몰래 켄스케의 방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켄스케의 가족에게 그 사실을 들키고 마는데?!
워커홀릭 베이비
만화 편집자가 되려고 전직한 쿠니나카 사토이. 동경하던 직장에서 들어가 설레고 있는데, 전 남친 히구치와 재회하고야 만다. 그는 영업부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었지만 사토이에게는 호된 첫사랑을 경험하게 한 최악의 남자. 게다가 여전히 힘으로 빠르게 넘어뜨리는데… 「얌전히 있으래도, 아픈 건 싫잖아?」 제멋대로라서 너무 싫은데도 농락당한다― 대인기「출판사」시리즈★ 영업부 에이스×신참 편집자 편!!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수록♥
[비애] 보물 찾았습니다
무뚝뚝하고 덩치 큰 에로만화잡지 편집자인 니이나는 외모는 예쁘지만 신랄한 연상의 사내 디자이너 세타를 만나는 것이 은밀한 기쁨.(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러나 술에 취해 하룻밤을 함께 보낸 다음 날 아침 세타에게 '전부 잊어달라'는 간청을 받는데...?! 표제작 외 노멀 BL잡지 편집장X호기심 왕성한 신입사원, 꽃미남 편집기자X오타쿠 편집기자 등 출판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커플의 사랑이야기도 수록 ⓒ RYOKO CHIBA 2014/HOUBUNSHA
[비애] 편집장을 사랑하게 됐습니다만
내게 넣어보지 않을래요?! 신입 편집기자 이치노세 타카라의 호기심에서 비롯된, BL 잡지 편집장 쿠라모치와의 ‘몸뿐인 관계’. 평범한 관심이 사랑으로 변하는 건 시간문제였다. 언젠가 마음까지 얻을 수 있다면… 그렇게 바란 타카라와의 마음과는 달리 쿠라모치가 고한 건… 이별?! BL 잡지 편집장×신입 편집기자가 그려가는 ‘BL’의 결말은…♥ ⓒRYOKO CHIBA 2015/HOUBUNSHA
재난이 사랑이 되다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하는(?) 야쿠자 카가미 라이. 그의 인생은 한때 멀어졌었던 절친인 쇼가 본가의 절을 물려받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180도 달라졌다. 나쁜 짓을 할 때마다 쇼에게 야한 벌을 받게 된 라이! 하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건 「벌」이 아니잖아…?!
우리 왕자님
유즈루는 유명해지기 시작한 만능 엔터테이너. 지명도는 아직 낮지만 왕자님 같은 외모로 일은 순조롭다! …욕심을 부리자면… 남자 친구를 갖고 싶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에 쏙 드는 애 딸린 유부남 키타다 씨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딸 아코와도 친해져 만날 때마다 마음이 깊어져 간다…! 왕자님 같은 탤런트의 비밀스러운 사랑은 이루어질 것인가?! ⓒ 2012 Ryoko Chiba / Houbunsha Co., Ltd.
두근거림, 한숨, 룸 셰어
밤 상대 가능하겠어? 만화 편집자인 와쿠이는 일도 잘하고 상사에게 평판도 좋은 완벽한 동기 호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엮이고 싶지 않은데, 담당 작품의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어 바쁜 게 극에 달한 호시를 재워줄 일이 생기게 된다. 그러자 어떻게든 내쫓고 싶어 게이인 척을 하며 H한 조건을 들이밀어 보지만, 호시는 도망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수락을 하는데?! 『이제와서 어떻게 거짓말이라고 해…!』출판사를 무대로 한 노멀 동기간 셰어 러브의 행방은?! 그 외에 BL 만화작가×서점 직원의 사랑도 수록. 보너스편 포함♪ [ 일본 방문사 정식 수권 한국어판 ]
뭔가 좋은 향기
항상 야무지고 깔끔한 코니시 선생은 교무실 옆자리의 지저분한 아저씨 나구모 선생의 냄새가 항상 신경 쓰인다. 킁킁킁킁… 기분이 좋아지는 냄새… 그리고 뭔가 이상해지는 기분. 그러던 어느 날 나구모 씨의 집에 초대되어 술을 마시다가 필름이 끊겨 그와 키스를 하게 되는데…! …이건 혹시 사랑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