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사카에님의 작품
[비애] 소토무라 탐정사무소의 초대받지 못한 손님
불행 체질을 자인하는 탐정 마츠다와, 불행한 사람에게 끌리는 주소불명 백수 카미코. 엉뚱한 계기로 탐정사무소에서 동거하게 된 두 사람은, 매일 날아드는 의뢰에 휘말리다가, 깨닫고 보니 육체관계만을 가지는 사이가 되어 있는데―. 어딘가 정겨운 상점가를 무대로, 스토리 텔러 쿠사마 사카에가 그리는 대망의 신감각 버디 BL! 「SOTOMURA TANTEISHA NO MANEKAREZARU KYAKU」ⓒ2022 KUSAMA SAKAE / GENTOSHA COMICS INC. Originally published by GENTOSHA COMICS INC., Tokyo
반더포겔
“나는 남의 마음을 읽어서 이야기를 써.“ “난 네 머릿속 이야기도 소설로 쓸 수 있어.” 오키나와에서 방랑하며 노숙을 일삼던 오키츠. 그가 태풍을 피해 몸을 맡긴 곳은 소설가, 이부의 집이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라고 말한 이부는 과거의 트라우마로 폐소공포증에 걸린 오키츠에게 첫 만남부터 흥미를 보이는데…?! 망상증 환자인가, 거짓말쟁이인가. 신기한 능력을 지닌 남자와 보내는 태풍이 몰아치는 하룻밤-!! 폐소공포증 청년과 타인의 마음을 읽어 이야기로 풀어내는 소설가의 한여름 밤의 동화.
어디에도 없는 나라
남방전선 전시(戰時)중, 상관과 부하의 관계에서 시작된 끝없이 투명하고 순수한 러브스토리. 전시(戰時)중에 자주 문제를 일으켜서 처벌을 받는 부하인 하야카와와 엄격한 대장인 타케우치.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어떤 비밀이... 그리고 시대는 전쟁의 끝을 고하고, 조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함께 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