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노 사와님의 작품
연하 메달리스트는 한결같은 짐승
“하나노이 씨의 몸이라면… 크든 작든 상관없어요.” 사장의 부탁으로 회사 유도팀에서 임시 매니저를 맡고 있는 하나노이. 일과 매니저 일로 인해 힘들지만 틈틈이 그녀를 도와주는 후배 이와시로가 있어 나름 즐거운 매일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팀 회식에서 이와시로는 잔뜩 취해 버리고 하나노이는 별수 없이 그를 쉬게 하기 위해 근처 호텔로 데려간다. 잠든 그를 두고 떠날 생각이었지만 취한 이와시로는 그녀를 끌어안고 놓지 않는데……! “책임을 지게 해 주세요!” 키 차이 40cm. 태생적인 몸의 크기로 인해 맞지 않는 두 사람이 조금씩 서로에게 몸과 마음을 맞춰 가는, 凸凹한 두 사람의 심쿵 러브 스토리!
5년 만에 재회한 의사 전 남친의 뜨거움
「날 파고드는··· 이 사람의 열기가 오랜만이라···.」 전 남친과 헤어진 지 5년···. 의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대기도 힘들어진 33살의 나. 좋아하는 일이지만 환자의 생명을 짊어진다는 사실이 버거워 밤잠을 설치며 술에 의지하기 일쑤다. 그렇게 오늘도 혼자 술잔을 기울이던 중 전 남친과 재회하는데··· 같은 대학의 선배이자 미국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있는 그는 내가 술에 의지한다는 걸 간파하고는 숙면을 위한 섹스를 권유했다. '이런 강압적인 면이 좋았지···.' 내가 느끼는 곳을 전부 아는 능숙함과 기억에 새겨진 그의 형태로 그날 밤, 여러 번 절정에 달했다. 얼마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터인 그와 어째선지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나는 그의 몸도 마음도 잊을 수 없지만, 이미 헤어진 그에게 기댈 수도 없어 혼란스러운데···?!
키류 부장은 전생의 남편?!
72번째 프러포즈도 거절?! 회사원 칸나는 훈남 엘리트 키류 부장을 처음 만나자마자 프러포즈 받는다! 들뜬 것도 잠시, 그가 프러포즈한 이유를 듣고 칸나는 충격에 빠지는데…. 「나는 전생에 네 남편이었어… 나랑 결혼해줘!!」 부장님의 한결같은 사랑에 사로잡히는 열렬 러브 코미디♪
집요한 사토는 날 놓아주지 않아
손가락만으로도 잔뜩 갔는데…거긴 안 돼! 소심하고 타인과의 소통이 힘든 회사원 리카. 동기인 사토는 그런 리카를 항상 자상하게 챙겨준다. 그러던 어느 날, 리카의 언동을 오해한 사토가 수컷의 얼굴로 덮쳐오고?! 어떡하지, 말려야 해…. 정신 차려 보니 속옷 안에 손이 들어와 있는데…. 다음날, “3개월 동안 계약 연애하자.” 라니, 무슨 말이야…?
안으로 가는 게 기분 좋아?
만져서 가는 것과 안으로 넣어서 가는 것, 어느 쪽이 기분이 더 좋을까?! 신문사나 문예잡지에서 멋진 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마코, 하지만 현실은 상사인 사사키에게 꼬마코라고 놀림 받으며 성인 잡지에서 야한 기사를 쓰는 신세. 모처럼 받은 단독 기획 기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스스로 체험까지 해 가며 열심이지만…. 아직 안에 넣어서 가 본 적 없다는 그녀를 도와주겠다는 사사키. 마코를 쓰러뜨린 그의 키스로 점점 더 기분 좋아지게 되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