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님의 작품
칼란도 캐러멜
BL
대학생 요우타는 어느 날, 가사 대행 서비스 회사를 경영하는 어머니의 호출을 받는다.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 당분간 일을 못 하게 된 할머니를 대신하여 그 "조건"에 부합했던 요우타는 어떤 손님의 가사 대행을 맡게 된다. 의뢰인인 음악가 사츠키의 집에서 집안일을 하게 된 요우타. 첫날 긴장했지만 꼼꼼하게 일을 처리한 덕인지 사츠키의 눈에 들게 되고, 할머니가 돌아올 때까지 그의 집을 드나들게 된 요우타는 만들어 준 밥을 맛있게 먹고 다정하게 말을 건내는 사츠키를 만나는 날이 조금씩 즐거워진다. 하지만, 그런 그의 집에서 일하는 조건은 「절대 나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하는데-
컴 투 핸드(COME TO HAND)
BL
[본 작품은 작가의 다른 단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날 선택해 줘서 고마워.’ 과로로 눈길에 쓰러진 고등학교 교사 미하루는 타투 스튜디오의 점장 아라시에게 도움을 받는다. 하지만 처음 보는 타투에 놀란 미하루는 본의 아니게 아라시에게 무례한 반응을 보이고 만다. 신경이 쓰여 다음날 사례를 하러 다시 가게로 가자 아라시는 일로 바쁜 미하루를 다정하게 배려해 준다. 동갑이라는 공통점도 있어 조금씩 친해질수록 아라시에게 끌리는 미하루. 하지만 동시에, 작은 위화감을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