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유키 시온님의 작품
후작 영애는 수하를 연기한다
후작 영애 쥴리안나의 취미는 연기. 『완벽한 숙녀』, 『왕자의 수하』조차 역할 중 하나일 뿐. 화려한 연기파 영애와 이상적인 왕자의 잠입 수사 판타지!
두 번째 인생은 서큐버스로?! [베리즈]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어떻게 쇼타가 나를 보고 흥분하고 있는 거지?! 동갑내기 친구인 쇼타를 좋아하지만 용기가 없어 고백은 하지 못한 새내기 직장인 아야노는 어느 날 출근 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렇게 짝사랑만 하다 인생이 끝나는구나… 하고 죽음을 각오했지만 눈을 떠보니 눈앞에는 여기 있을 리 없는 쇼타가 있고, 심지어 그녀에겐 날개와 꼬리가 달려 있었다.(거기에 뿔까지!!) 이상한 상황에 당황하는 아야노의 날개를 쇼타가 쭉 잡아당기자, 숨 막힐듯 달콤한 냄새가 피어오르면서 마치 성감대를 자극받은 듯한 충격이 아야노를 덮치기 시작한다! 「굉장해… 흥분하니까 꼬리가 움찔거리네.」 야수처럼 격렬하게 밀어붙이는 쇼타로 인해 아야노는 몇 번이고 절정에 달하고 마는데…?! ⓒShion Shirayuki 2020
현실 남자 공략법, 가르쳐주세요!!
회사원 미츠는 휴일엔 영락없이 방에 틀어박혀 인터넷과 게임만 하는 이른바 '집순이'이다. 그러나 잠과 밥을 모두 포기하고 심혈을 기울이며 플레이하는 게임 『그리스도』 속에서는 '공주 기사 허니'라는 네임드 플레이어! 어느 날, 게임 모임에 용기를 내서 참가했지만, 완전히 장소를 잘못 찾아온 듯한 미남 무리와 만나게 되고…. 게다가 그 무리는 나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숭배하는 상황! 미남에게 면역이 없는 미츠는 그만 졸도를 하게 되고, 다시 눈을 뜬 그녀 앞에는 웬 남자의 전라가!! "남자가 싫다면 특훈시켜주지."라며 다가오는 그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미츠는 처음으로 느끼는 감각과 찌릿하게 온몸을 통하는 쾌감에 헐떡이게 되는데…!
야쿠자 왕자의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넌 오늘부터 나의 노예다." 친구의 보증을 서게 된 아야는, 거액의 빚을 짊어지게 되었다. 풍속점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 그때, 지나가던 야쿠자 두목이 빚을 갚아 주었다?! 그는 바로 어릴 때 같은 반이었던 첫사랑 쇼! 운명의 백마 탄 왕자님이었던 걸까?! ―도와준 대가로 체결한 계열은, 그의 성노예가 되는 것. 준비할 시간도, 도망갈 장소도 없는 조교가 시작된다. "착각하지 마. 내가 가지고 싶은 건 네 몸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