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마츠님의 작품
입술에서 사랑
【어떡하지. 목소리로 느끼다니...】 마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심부름꾼·리쿠는 청각이 너무 좋아 많은 사람이 붐비는 곳에 취약하다. 그 때문에 수험에 실패했을 때, 유일하게 옆에서 지지해 준 것은 고교 친구·스미하루였다. 경영자로서의 업무로 바빠도 늘 자신을 챙겨주는 스미하루의 곁에서 안락함을 느끼던 리쿠지만 어느 날 통화 중이던 스미하루의 목소리에 흥분해 버린다. 스미하루에 대한 마음의 변화에 당황하는 리쿠에게 스미하루의 스킨십이 많아지게 되는데...?!
오지라퍼 양키는 돈에 팔린다
점장의 야반도주로 갑자기 직장을 잃은 야마토. 실의에 빠져 집으로 돌아왔다가 옆집 남자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배가 고파서 쓰러진 남자 아오이를 하는 수 없이 돌봐줬더니 돌보미로 야마토를 고용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는데…?! 게다가 섹스도 포함된 돌보미라고??! 새로운 고용주는 이중인격 점술사―?!
여우님의 첫날밤은 달콤하지 않아
츤데레 신령님 우스유키는 책에만 관심있는 대학생 나츠메를 은밀히 짝사랑 중. 그러나 엉뚱한 계기로 인해 나츠메를 신부로 맞이하게 된다! 나츠메에겐 연애 감정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기뻐하는 우스유키에게 갑자기 발정기가 찾아온다. 신부를 맞이함으로써 발정한 것이기 때문에, 나츠메와 섹스를 하지 않으면 가라앉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하지만 순진한 우스유키는 키스만으로도 정신을 잃고 마는데….
왕자님의 반려는 마흔이 코앞인 이혼남
인생살이에 지친 회사의 노예, 야가사키 타츠미는 일본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라시드 왕국, 니코 왕자의 담당을 억지로 떠맡게 된다. 온종일 왕자를 따라다니느라 몸은 녹초가 됐지만,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니코의 미소에 넘어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술김에 왕자를 안고 말았다. ‘극형에 처해지는 건가?!’ 하고 공포에 떠는 타츠미와는 반대로 어쩐지 기쁜 듯 쑥스러워하는 눈치의 니코. 알고 보니 「처음 동침한 상대와 평생을 함께하는」 오랜 관습에 따라 「반려」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는데―?! 마흔이 코앞인 이혼남×왕자님의 신분과 국경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 보너스 만화 수록♥
귀여운 건 너
키요타카는 5년이나 짝사랑했던 동료에게 실연을 당하고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혼자 울고 있는 토쿠나가를 만나게 된다. 기르던 햄스터 모모가 죽어서 묻어줄 곳을 찾고 있던 토쿠나가에게 선뜻 자신의 집 정원을 내어주는 키요타카. 각기 다른 슬픔을 위로하며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허니베리의 짐승
8년 만에 귀국한 부잣집 도련님 카나타는 동창의 권유로 한 회원제 클럽을 방문한다. 그곳의 캐스트들은 '베리'라는 약을 복용하고 동물에게 의태하여 손님을 대접하고 있었다. 토끼로 의태 한 가게 넘버원 이부키는 끈질긴 손님에게 붙잡혀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었고 그 모습을 본 카나타는 이부키를 특별 지명해서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데…
왕자와 내가 사랑에 빠지면
건장한 외모와 다르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히로미. 신인배우 요시히토를 꿈에 그리던 왕자님처럼 보고 있었지만 지인에게 소개받은 그의 실체는 낯가림이 심한 음침한 남자였다.충격을 받았으면서도 잘생긴 얼굴에 넋을 놓고 있으니, 히로미가 요시히토에게 호감을 품은 것으로 착각하는 바람에 사귀기로?! 게다가 같이 자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