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개피님의 작품
비터 스윗 콘파냐
“언니는 너무 귀여워…♥” 말랑거리는 외모와 달리 어른 입맛의 송아는 멋지고 자상한 언니, 유성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그런 송아의 연인 유성은 시원시원한 외모와 다르게 귀엽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입맛으로 둘은 찰떡궁합((♥)) 그렇게 달기만 했던 송아의 연애전선에 훼방꾼이 등장하는데…달콤쌉쌀한 그녀들의 이야기 <비터스윗 콘파냐> *본 작품은 두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연재한 웹툰으로, 손개피와 호벤이 번갈아 한 화씩 제작했습니다.
봉촌각시
"바깥나리한테 쉰 석이나 주셨다고요? 저를 사는 조건으로요? ...왜 그렇게 까지 하셨죠?" "그렇게 안 하면은... 죽을 것 같어 가지구..." 사람의 눈을 피해 산 속 깊이 숨어살던 거구의 장사 봉춘. 머슴일을 하던 주인집에서 두들겨맞고 죽어가던 몸종 순갑을 빚져서 데려온다. 순갑은 자신을 색시라고 부르며 궂은 일 하나 시키지 않는 봉춘 때문에 당황한다. 봉춘과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며 주인집에서 드디어 벗어났다고 안심하던 순갑 앞에 그를 데리러 왔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 본 작품에는 강간(성폭행)과 관련된 장면 묘사가 포함되오니 감상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위험한 재판
청부살인을 목격한 외과의사 잭 프랜시스코는 재판 증언을 앞두고 보호감호를 받게 된다. 암살자 D는 협박 때문에 할 수 없이 잭을 처치하는 일을 맏게 되지만, 실제로 잭을 만나자 도저히 그를 죽일 수 없음을 깨닫는다. 서로에게 예상치 못한 아군이 되는 잭과 D. 둘은 어둠 속에 숨은 공통의 적들로부터 함께 도망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점점 서로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된 면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