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보님의 작품
늪의 나락
BL
집으로 돌아가다 입과 옷에 피를 묻힌 하진과 마주친 도경은 놀라 도망치지만 붙잡힌다. 위기의 순간,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덕에 하진이 도망가면서 도경은 무사히 풀려난다. 다음 날 학교에서 전날 있던 일로 심란해하던 도경은 우연히 하진과 다시 마주친다. 결국 하진에게 붙잡혀 제 이름과 반까지 다 까발려진 도경은 불안함에 떨며 자신의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그런데 이게 웬일? 기숙사 룸메이트가 하진으로 바뀌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