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타이키님의 작품
서브트랙티브 믹스(subtractive mix)
시오리가 좋아하는 소꿉친구 히로는 같은 학원 하세가와를 좋아하지만, 하세가와가 아무하고나 자는 것을 모른다. 짝사랑에 피곤해진 시오리는 어떤 생각을 품고 하세가와를 이용해 두 사람이 관계를 맺게 한다. 한편 전후 사정을 들은 강사, 키노모토는 시오리에게 흥미가 생겨 시오리의 고통을 이용하듯이 육체관계를 맺는다. "불쌍하게도.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처음을 줘 버렸네." 사쿠라이 타이키가 들려주는 에로틱 크로스 러브.
쓰담쓰담 해줘
평범한 나오와 잘생긴 훈남 메이는 6살 차이가 난다. ‘나 말야, 나오 형을 좋아해.’ 어느 날 동생처럼 귀여워했던 메이가 고백하며 넘어뜨리자, 나오는 쾌감에 휩쓸려 메이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는다. 그리고 강압적으로 사귀게 된다. 귀여운 동생이라 연애 감정이 없었는데 가족 여행으로 간 온천에서 메이가 자위하는 모습을 본 나오는… ‘난 왜 발기한 거야!’ 귀엽고 야한 연하연상 LOVE
헤이지 플레이버 메모리
"도저히 잊을 수 없었어, 4년 전 옥상에서 보냈던 나날을. 푸른 하늘로 녹아드는 쌉싸름한 그 향기를……." 그 향기는, 숨죽인 채 간직했던 지난날의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히노 토모키는 회사 흡연구역에서 예기치 못한 사람과 재회한다. 바로 고등학교 시절 각별했던 스즈시나 아타루와. 몇 년 만에 다시 만난 아타루는 어른스러워져 있어서 다시 가슴을 떨리게 한다. 하지만 아타루는 아직 가정교사였던 남성과 관계를 유지하는 듯한데……. 고교 시절과 현재. 담배 향기가 기억의 틈새를 메우고 각자의 안타까운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