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바님의 작품
운명까지도 호흡을 멈추고
[모든 걸 눈앞의 수컷에게 맡기고 싶어.] 자타공인 우수한 알파 츠네요시는 오늘도 완벽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중에 갑자기 오메가로서 발정기를 맞고야 만 츠네요시는 알파만 모인 집회실에서 페로몬을 풍기고 마는데…?! 도망치듯 집으로 돌아와 이웃 아사카와에게 도움을 받지만, 베타인 줄 알았던 이웃이 실은 알파였단 걸 알았을 때는 욱신거리는 몸을 억누를 수 없었고…. 아사카와에게 깔리는 와중에 자신이 오메가가 되었다는 것을 똑똑히 자각하게 되는데― 그리고 아사카와 역시 돌연변이 알파란 걸 알고― 타키바가 그리는, 돌연변이형 오메가버스 섹슈얼 러브 스토리!
이 밤, 너와 잠들고 싶어
“네게 다시 반하는 것조차 용납되지 않는 거야…?!” 부하 직원들의 흠모를 받는 상사에 완벽한 거 아니냐는 야유를 받을 만큼 업무 능력이 뛰어난 칸자키. 그에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잊지 못하는 밤이 있다. 바로 5년 전에 관계를 가졌던 남창 나기와 보낸 뜨거운 나날들. 그러나 칸자키는 나기를 이미 지난 과거로 치부하고 있었는데…. 해외 부임에서 돌아온 칸자키는 사내에서 나기와 꼭 닮은 후타가미라는 부하와 만나고, 이윽고 멈춰 있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타키바가 선사하는 센서티브 러브! 【수바라기 집착공 × 처연 과거 상처수】 예기치 못한 재회, 그에게 다시…… 빠져들다.
라이트 오브 마이 라이프
아키마루의 미용실을 매일 방문하는 단골, 쿠제 미나기. 고등학교 동창인 그를 4년 전에 한 번 심하게 안았다. 명석한 두뇌, 수려한 외모, 장래엔 의학의 길로 나아갈 것이 약속되어 있던 ‘천재’…였던 미나기는 아키마루의 마음 따윈 아랑곳없이 의학의 길을 포기하고 단박에 호스트가 되어버렸다. 하룻밤의 실수에서 미묘한 거리감을 느끼는 두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집을 찾아온 미나기가 「여기서 지내게 해줘」라고 하는데…?
시선의 포로
[해당 작품은 여러 작품으로 구성된 단편집입니다.] 순진한 부하×여장이 취향인 상사 수많은 시선에 쾌감으로 물든다. 나는 일반 기업에 근무하면서 밤에는 「여장 바」에서 일하고 있다. 손님의 시선을 받는 쾌감을 찾아 어느 새 오늘 밤에도 가게로 향했다. 평범한 아저씨가 여장을 하다니, 들켜서는 안 돼……. 그렇게 생각했지만 최근에 부서를 옮겨 온 부하 혼도에게 여장한 모습을 들킨 나는 흥분을 누르지 못하고──. #단편집 #연하공 #강공 #미인수 #여장수 #유혹수 #잔망수 #질투 #짝사랑 #사제지간 #리맨물 #오해·착각 #절절물 #달달물 #코믹물 Shisen no toriko ⓒ 2017 Takiba / ICHIJINSHA INC.
네온 거리의 거미와 나비
카바레 클럽 'Butterfly Room'의 점장인 이즈미는 불량한 손님에게서 종업원을 지키기 위해 하루사와파와 교섭하려한다. 하지만 두목인 하루사와는 얼버무리더니 종업원을 지키고 싶으면 자릿세 대신 몸을 바치라고 넌지시 표현한다. 성실한 이즈미는 하루사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어찌 된 일인지 행위는 늘 도중에 끝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