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하나님의 작품
[from RED] 신주쿠 69 헤븐
「내가 남자를 상대로 발기할 리 없어.」 본인의 성적 지향에 강한 자신을 가진 쿠타니는 업소 르포를 쓰기 위해 게이 히로무를 불렀다. 그러나 나타난 남자는 쿠타니가 당황할 만큼 외모가 빼어나고 신체 또한 반듯했으며, 무엇보다 웃는 얼굴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예쁘고 붙임성이 좋았다. 마사지 코스가 막상 시작되자, 야하게 흐트러지면서 맛있게 물고 넣는 히로무의 돌변한 모습에 쿠타니의 이성은 완전히 무너졌다. 일할 때는 한번 잔 여자랑은 두 번 다시 안 자는 주의인데, 그날 이래 왜 히로무만은 잊을 수가 없는 건지?! 남자의 맛을 알아버렸다….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밤거리, 거역할 수 없는 사랑의 시작!
화난 얼굴도 야해요
"빨리 그만둬라 바보야" "죄송해요!!" 오늘도 촬영 스튜디오에서는 도지아이 AD·이가라시의 실수에 프로듀서 진나라의 욕설이 요란하다. 곁눈에는 귀신 상사와 요령없는 혼나기만 하는 부하. 하지만 진나라의 약점을 알고 있는 이가라시는 낮에 당한 것을 밤에 표현하는데! ©UNOHANA/Solmare Publishing
사장 하스미 요우 체포 직전!
초일류 호텔인 코쿤 콘티넨탈 도쿄. 호텔맨으로서 근무하고 있는 스고우는, 탑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며 산 지 28년. 안은 남자를 셀 수 없는… 충실한 날을 보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오는 취향인 남자들을 관찰할 수 있는 이 직장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지금 일본에서(별로 좋지 않은 의미로) 제일 화제인 남자 하스미 요우에게 상처를 내버리는 실수를 해버린다. 열등감을 느끼지만, 절대로 거역할 수 없는 상황 속에 하스미에게 「네 안에서 가고 싶어.」라고 오더 받아버린 스고우는─!?
관능 리마인더
다정하게 대해 주지 않아도 돼. 부탁이니까 날 묶어줘….과거 트라우마로 묶지 않으면, 절정에 다다르지 못하는 성벽을 가진 소헤이. 친한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해 간 프랑스에서 미모의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그 남자, 루카스와 대학 동기로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첫사랑에 대처하는 방법
어른이 되어도 가슴에 새겨져 사라지지 않는, 상처 자국―. 동아리 선배이자 첫사랑인 마츠다 유고의 '행위'를 목격한 모토스 카즈키. 입막음료라며 기분 좋은 일을 해주는 유고에 의해 카즈키는 3초 만에 도달하고 만다. 첫사랑은 충격적인 실연과 더불어 트라우마로 변모해 버렸다. 그 후로 7년,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초등학교 교사가 된 카즈키는 부임지에 인사를 가게 되고, 그곳에서 동시에 부임한 유고와 재회한다. 트라우마의 원흉과 한 지붕 아래에서의 살림이 시작되는데―.
변덕쟁이 재규어
아라타, 한 번 더 하자, 응? 변덕스러운 고양이처럼 자기가 들러붙고 싶을 때만 아라타에게 응석을 부리는 시이나. 알고는 있지만 그 손을 뿌리치지 못하는 아라타.압도적인 재능에 대한 동경과 열등감, 사랑에 따른 자유와 속박, 그 사이에서 흔들리는 두 남자의 에로틱한 브로맨스. ⓒUnohana/JULIAN PUBLISHING Co.,Ltd.
긴자 네온 파라다이스
아오이는 출정 이후,행방불명 된 소꿉친구 타카히코와 재회한다. 제멋대로에 바람둥이,역사 깊은 포목점 가문에서 의절당한 방탕한 남자. 하지만 사람을 매혹하는 구심력이 있어서 미워할 수 없는,일찍이 하룻밤을 함께 한 남자. 멈췄던 심장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본격 쇼와 로망스 개막!
목소리는 그러하지만 눈물은 보이지 않는 젖은 까마귀
아이자와 세이지가 최근 관심을 두고 있는 건 냉소적이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이웃사촌이자 같은 대학의 대학원생인 우고다 린. 그와 친해지고 싶어서 가까지 접근하던 중 린에게 자신은 게이이니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와 함께 키스를 당한다.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교토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하이브리드 스타더스트]속의 조연 세이지와 린의 달콤하고 안타까운 어른들의 사랑.
하이브리드 스타더스트
[아저씨, 목숨을 버릴 정도면 그냥 날 안아보는게 어때?] 빚에 몰려 생을 마감하려고 했던 중년남자, 야쿄 타이조의 앞에 나타난 미청년 키요토. 눈앞의 손을 붙잡은 타이조가 도착한 곳은 호화저택. 게다가 키요토는 유명재벌의 후계자였다! 빚을 갚아주는 대신으로 키요토가 제안한 어마어마한 조건을 타이조는 얼떨결에 받아들이고 마는데… 인생의 벽에 부딪힌 아저씨 X 제멋대로인 날라리 도련님의 러브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