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치님의 작품
거짓말쟁이와 늑대
증오하는 부자를 상대로 몸을 쓰는 척하며 돈을 뜯어내기를 반복하는 카나데. 그 이야기를 듣던 비싼 양복으로 몸을 두른 남자 타카오미가 흥미를 보이며 말을 걸어오는데, 그 역시 몸을 노린 부자라고 생각하고「한 번 하는데 100만 엔」을 걸자 태연하게 승낙한다. 평소처럼 술에 취하게 해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데 먼저 취해버린 것은 자신, 눈을 뜨니 안기기 직전!! 가격에 비해 색기가 없다는 둥 기대에 못 미친다는 말에 부추김질 당한 카나데는 오명을 벗기 위해 진심을 다한 테크닉을 보여주려 하지만 카나데의 “젖꼭지”를 본 타카오미에게 역으로 완전히 당하고 만다. 섹스 후 타카오미의 맨몸에 있는 늠름한 벚꽃 문신을 발견한 카나데는― 「제일 걸리면 안 되는 녀석한테 걸려 '버리고' 말았다―」
드래스틱 f 로맨스
과거의 경험 탓에 연애에는 진심이 되지 않기로 결심한 유우. 어느 날 밤 섹스 파트너를 정리한 후 바에서 잔뜩 취해 있는 와중 미남이 말을 걸어오기에 헌팅인 줄 알고 적당히 대꾸한다. 하지만 후일 직장에서 난데없이 재회, 「운명」이라는 둥 「친구가 되어 달라」는 둥 하며 다가오는데 거절하고 싶지만 회사 중역과 친밀하게 지내는 모습의 스메라기를 보고 마지못해 식사를 함께하게 된다. 술 취한 유우를 데려다주던 스메라기는 돌연 「내게도 비밀이 있어」라며 속옷째 하반신을 벗긴다. 그리고 진지하게 사랑의 고백을 하는데, 그가 첫눈에 반해 열렬한 시선을 쏟는 건 유우의 “불알”?!!
흐르고 넘쳐서 참을 수 없어
호스트 클럽 넘버원, 레이지. 남자의 분수에 흥분하는 특이한 성벽의 소유자다. 덕분에 섹파와의 성대한 섹스에도 불완전연소로 욕구불만이다. 그러던 중 사장인 아야에게 근무 태도를 질책받고 월급이 삭감되어 짜증 나는 기분이 한계에 달한다. 아야에게 복수로 VIP 고객을 이용하여 만취하게 만들어 분수 대작전! ―이었는데 아야의 음란하게 수줍어하는 모습에 흥분이 한계 돌파!! 심술부릴 작정이었는데 S의 기분도 허리도 멈출 수 없게 되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