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님의 작품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더는 못 해먹겠다!” 5년 동안 몸담고 있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적마도사 유크. ‘잡일 담당’, ‘다재무능’이라고 바보 취급당하는 모험가 생활에 드디어 인내심이 바닥나버린 것이다! 그리고 시작된 절망의 백수생활…인 줄 알았는데! 유크는 여자들로만 구성된 전 제자들의 파티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던전을 공략하는 동안 차례차례 판명되는 유크의 실력. 사실 그가 사용하는 마법과 스킬은 규격 외의 힘을 갖고 있었는데―?! 숙련된 서포트계 주인공과 신출내기 여자 파티의 역전무쌍 모험담, 드디어 개막!!"
황혼의 제국
“나는 우리가 친구인줄 알았다.” “전하는 조선의 왕족이시고, 전 일본제국의 군인일 뿐입니다.” 누구보다 조국을 사랑했던 두 남자의 위태로운 관계! 대한제국 황실의 후예로 태어나 평생 일본 군복을 입고 살아가다 히로시마 원폭으로 죽음을 맞이한 비운 이우와 그의 부관이었던 일본제국의 마지막 군인 요시나리 히로무, 그리고 황혼에 닿은 두 제국과 함께 스러져간 인간들.
엄마 아빠 때문에 후배(♀)랑 위장 결혼 했습니다
귀엽지만 시크하고, 무심한 듯 진지한 코다마 나오코 작가의 첫 사회인 백합만화!! 어릴 적부터 부모가 시키는 대로 살아온 마치. 일류기업 취업을 달성하고, 이제는 부모의 잔소리로부터 해방되나 싶었으나…… <선을 보고 결혼해라>라는 압박에 시달리다 기어이 폭발, 막무가내로 후배와 위장결혼을 하게 된다. 더구나 그 후배는, 과거 자신에게 고백했다 차인 전력이 있는 <여자>. 타인과의 교류와는 거리가 먼 마치는, 갑갑하면서도 내심 안정된 생활에 스스로도 놀라게 되는데……. 무심 시크한 선배와 사랑스런 후배의 동거생활!! 여여 커플의 합법 케미가 활짝!! 표제작 외에 특별단편을 포함한 코다마 나오코 작품집.